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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尹-X파일' 수사 중앙지검 4차장…'친정권' 김태훈에 맡겼다
법무부가 25일 단행한 역대 최대규모 검찰 중간간부(고검검사급 652명, 일반검사급 10명 등) 인사에선 친정부 성향으로 분류되는 검사들에 대한 논공행상이 두드러졌다. 이번 인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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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원이 시간 5주 줬는데···김학의 출금 수사는 '일시 정지' 왜
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 처장이 8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김오수 검찰총장과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 [사진 공수처]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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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 광주 붕괴 사고, 유상철 우울했던 한주…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1000만 넘어(7~11일)
6월 둘째 주는 우울했다. 9일 오후 4시 22분 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 현장에서 철거 중인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왕복 6차선 도로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54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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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기 몰린 공수처, 尹 지지율 35% 찍은날 존재감 드러냈다
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가 유력한 야권 대권 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정식으로 수사에 착수했다. 윤 전 총장이 차기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35%로 1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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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윤석열 지키자” 들고 일어난 국민의힘 대표 후보들
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에 착수한 사실이 알려지자 국민의힘에선 “윤석열 죽이기다. 우리가 지켜야 한다”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. 9일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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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범계 검찰 직제개편안, 김오수의 대검도 공식 반대
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[뉴스1] 대검찰청 부장검사들이 법무부의 검찰 직제개편안에 대해 “검찰청법 위반 소지가 있고, 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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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김오수도 반발하는 법무부 장관의 ‘수사 사전 승인’
JTBC 기자 휴대전화에 잡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당시 폭행 의혹 장면. [JTBC 뉴스 캡처]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무너뜨리려는 현 정권의 집요한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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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강주안의 시선]최재형ㆍ이성윤의 길…기로에 선 공수처
김진욱 공수처장이 지난 14일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수사관 임명식에서 수사관들의 선서를 받고 있다. [뉴시스] 문재인 정부의 수사 구조 개편으로 경찰이 수사의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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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불만표출? 원전수사 콕 집어 "檢, 靑권력 겁내지 않더라"
“검찰이 이제 청와대 권력을 겁내지 않는 것 같습니다.”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이렇게 말했다. “김오수 검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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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예스맨' 김오수 민 진짜 이유?…"검수완박 본격 추진할 것"
검찰총장 후보에 지명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으로 출근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. 뉴스1 여권의 '검수완박'(검찰 수사권 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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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강수의 시선]'피의자'가 검찰총장 후보가 되는 시대
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가 29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사흘 전 법무부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포함된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 명단을 위원들에 전달했다. 14명이 적힌 명단엔 이 지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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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이성윤 기소, 눈치 볼 일인가
김원배 사회디렉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출범했지만 수사와 기소를 하는 검사들의 수장인 검찰총장은 여전히 막강한 자리다. 누구를 임명하느냐는 대통령이 가진 핵심 인사권이다.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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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진욱만 태우고 닻 올렸다…'덜컹 공수처' 빌미 준 文 조급증
“여권이 ‘검찰 힘 빼기’라는 의도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 출범을 밀어붙였다. 내실 있는 조직 구성에 대한 의지도, 실력도 보이지 않았다.” 수사 첫발을 떼기도 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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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이성윤 운명의 1주…"총장 후본데" 조남관 기소 고심
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(김학의 전 차관 출금 의혹 수사 당시 대검찰청 반부패·강력부장). 연합뉴스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 출국금지 관련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이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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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묘하게 당당한 이성윤···사상 초유 '피의자 檢총장' 탄생?
이성윤 중앙지검장. 중앙포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임을 임명하기 위한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천거 절차가 지난 22일 마무리 된 가운데, 친정부 성향이 뚜렷한 이성윤(59‧사법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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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후임 검찰총장은…한동수 급부상 속 이성윤·조남관 거론
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. 우상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하면서 차기 검찰총장은 누가 내정될지 관심이 쏠린다. 검찰 안팎에선 이성윤(59·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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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공수처를 방탄용으로 쓰나" 檢소환 불응하는 이성윤 배짱
전국 지검장 및 선거담당 부장검사 회의에 참석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(오른쪽)이 지난해 2월 10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오찬을 위해 구내식당으로 향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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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정재의 시시각각] 사법 장악이라는 포퓰리즘
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 한 해 ‘포퓰리즘을 쏘다’를 월 1회꼴 연재했다. 남미 포퓰리즘의 원조인 후안 페론부터 빅토르 오르반까지 세기의 포퓰리스트를 다뤘다. 포퓰리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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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친정부 검사에 尹포위…김학의 공익신고자, 특검 원했다
여권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제보한 공익신고자 A씨가 야당에 신고서를 접수한 걸 들며 ‘공무상 기밀유출죄’ 고발을 검토하는 가운데, 공익신고자가 지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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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진욱 "'민변 공수처' 안 만들겠다" 약속에도…갈 길 멀다
20일 국회가 김진욱 고위공직자수사처장(공수처장) 후보자 청문 보고서를 채택하면서 공수처 출범을 눈앞에 두게 됐다. 헌정사상 처음으로 제2의 검찰 조직이 탄생하는 것이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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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대 국수본부장 후보, 친정부 성향 논란…“내부 발탁" 목소리도
경찰 수사를 총괄 지휘하는 국가수사본부(국수본)의 초대 본부장 후보 명단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. 누가 임명되더라도 정치적 중립성 논란이나 수사 전문성 부족이란 지적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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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장 후보 선정 집행정지 '각하'…김진욱 청문회 예정대로
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(공수처)장 후보 최종 2인을 선정한 결정에 대해 야당 추천위원들이 낸 효력 집행정지 신청이 각하됐다. 권오현 변호사가 7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공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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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장 후보자 추천 무력화될까…내달 7일 효력 정지 심문
김진욱(54)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(공수처장) 후보자에 대한 추천의결 및 추천에 대한 효력을 정지할지를 심리할 법원 심문이 내달 열린다.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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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김진욱 공수처장 후보 "프로스트詩처럼 가지 않은 길 가겠다"
문재인 대통령은 세밑 전날인 30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(공수처장)에 김진욱 헌법재판소 선임연구관(54ㆍ사법연수원 21기)을 지명했다. 대통령의 판사 출신인 김진욱 선임연구